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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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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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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억관 번역 | 현대문학##
출간일 : 2006년 08월 10일 | ISBN : 8972753696
페이지수 : 404쪽 | 판형 : A4 국배판 | 24시간 이내 출고 가능
도서분야 : 소설
>
국외소설
>
추리미스터리소설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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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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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 수학자 , 갈릴레오 , 추리소설 , 희생 , 영화 , 나오키상 , 히가시노게이고 , 용의자 , 추리 , 헌신적인사랑 , 천재 ,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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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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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살해했다.
그녀를 너무도 사랑해 완전범죄를 보장하고 나선
천재 수학자가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었다.
이 정교한 살인수식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의 집요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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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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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지금의 대중적 인기를 불러온 본격 추리소설부터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로맨스 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하게 발표해왔다. 이중 상당수의 작품이 영화와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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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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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캄캄해졌다. 야스코는 형사에게 아무리 위협을 당해도 미사토가 한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형사들이 사실을 밝혀내면 모든 게 끝장이다. 딸만은 봐달라고 애원한다고 들어줄 리 없다.
자기 혼자 죽인 것으로 위장할 수는 없을까 하고 야스코는 가능한 모든 지혜를 짜내보았지만, 금방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설프게 위장을 하다가 오히려 더 의심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미사토만은 지켜야 한다. 부모를 잘못 만나 어릴 때부터 평온한 가정의 행복도 모르고 자란 딸이 아닌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한다. 이보다 더 불행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본문 p.38~39
“정신 차려, 형사님. 그 용의자가 진범이라면 꽤 고생하게 될 거야.”
유가와의 말에 구사나기는 뒤를 돌아보았다.
“그건 또 무슨 뜻이야?”
“방금 말했잖아. 보통 사람이라면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반권의 보관 장소까지 신경을 쓰지는 않아. 형사가 올 때를 대비해서 팸플릿 속에 끼워두었다면, 상당한 강적이라는 말이지.”
그렇게 말하는 유가와의 눈가에는 벌써 웃음기가 사라지고 없었다.
―본문 p.97
“목을 졸라 죽이면 흉기의 흔적이 목에 남아요.”
이시가미는 설명했다. 완곡한 표현을 가릴 때가 아니었다.
“과학수사가 발전되어 어떤 물건을 흉기로 사용했는지 그 흔적으로 알 수 있지요.”
“그래서 그 형사가 고다츠에 대해…….”
“그럴 겁니다. 그렇지만 걱정할 것 없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벌써 손을 써두었으니까요.”
경찰이 흉기를 밝혀내리라 예상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시가미는 하나오카 방에 있던 전기 고다츠를 자신의 것과 바꾸어버렸다. 그녀의 전기 고다츠는 지금 그의 방 벽장에 들어가 있다. 게다가 원래 그가 가지고 있던 전기 고다츠의 코드는 그녀가 쓰던 타입과는 다르다. 형사가 전기 코드에 주목했다면, 벌써 그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본문 p.187
구사나기의 머릿속에서 오늘 낮에 유가와와 나눈 대화가 떠올랐다. 그 물리학자는 만일 사건에 이시가미가 관련되었다면 살해가 계획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계획했다면, 알리바이 공작에 영화관을 사용하지는 않았을 거야.”
유가와는 우선 그 점을 들었다.
“자네도 말했듯이, 영화관에 갔다는 진술은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지. 이시가미가 그것을 생각 못했을 리가 없어. 또한, 더 큰 의문이 있어. 이시가미에게는 하나오카 야스코에게 협력하여 도미가시를 죽일 이유가 없어. 만일, 그녀가 도미가시에게 고통을 받고 있었다 하더라도, 그는 다른 해결책을 모색했을 거야. 살인이라는 방법은 절대로 선택하지 않아.”
이시가미는 그 정도로 잔혹한 인간이 아니라는 의미로 구사나기는 받아들였다. 유가와는 냉정한 눈길로 고개를 저었다.
“감정의 문제가 아냐. 살인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기 때문이지. 왜냐하면, 살인을 범함으로써 또 다른 고통을 끌어안게 될 테니까. 이시가미는 그렇게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아. 오히려 논리적이기만 하다면, 어떤 잔혹한 일도 해낼 수 있는 인물이야.”
―본문 p.263~264
유가와는 가볍게 고개를 저으면서 구사나기를 바라보았다.
“마지막으로 이시가미를 만났을 때, 그 친구, 내게 수학문제를 하나 제시했지. P≠N 문제라는 건데, 자신이 생각해서 답을 내는 것과, 남에게 들은 답이 옳은지 그른지를 확인하는 것 중 어느 게 더 간단한가라는 유명한 문제이지.”
구사나기는 얼굴을 찌푸렸다.
“그거, 수학인가? 철학적인 문제 같은데.”
“이시가미는 하나의 대답을 자네들에게 제시했어. 그것이 이번의 자수이고, 진술내용이야. 그 좋은 두뇌를 최대한으로 굴려 허점 없는 답을 고안해낸 거지.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대들의 패배를 뜻해. 자네들은 전력을 기울여 그가 제시한 답이 옳은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안 돼. 자네들은 지금 도전받고 있고, 시험당하고 있어.”
―본문 p.33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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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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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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